제54회 마이아트옥션 경매

일시
2024-12-05 16:00
장소
마이아트옥션하우스 본관 B1
연락처
02-735-1110 / 9938
* 응찰은 프리뷰 기간 중 작품 상태를 모두 확인하였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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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창 오세창 외 9인
김진만청상첩 상세보기
종이에 수묵채색
長 22.3㎝
추정가
KRW  
5,000,000 - 20,000,000
USD  
JPY  
작품문의
T. 02-735-1110 / 9938 F. 02-737-5527 M. myart@myartauction.com
작품설명
위창 오세창, 묵로 이용우, 관재 이도영, 무호 이한복 등 총 10인의 그림과 글을 작첩해 독립운동가 긍석 김진만(肯石 金鎭萬, 1876-1934)에게 준 서화 청상첩이다.                                                                                         右軍書法將軍畵 왕우군王羲之의 서법에 장군張僧繇의 그림 吏部文章工部詩 한이부韓愈의 문장에 두공부杜甫의 시.                                                                                          庚午 流夏 爲 肯石大仁 淸賞 경오년(1930) 유하(6월) 긍석대인 청상                                                                                          貫齋 관재                                                                                          佛氏兼具千手 부처는 천개의 손을 두루 가졌고 老氏猶患一身 노자는 자신의 한 몸도 걱정했네.                                                                                          肯石仁兄 雅正 긍석인형에게 드리다.                                                                                          石丁 석정                                                                                          [인문] 心正, 安鍾元, 石丁印                                                                                          其臭如蘭 그 향기가 난초와도 같다.                                                                                          惺堂 성당                                                                                          [인문] 金氏, 敦熙                                                                                          彈出松風三百曲 솔바람 소리에 삼백곡을 연주하고 나니 空山玄鶴忽飛來 공산에 홀연히 학 한마리 날아서 드네.                                                                                          己巳 秋日畵 기사년(1929) 가을에 그리다. 春谷 춘곡                                                                                          [인문] 羲東                                                                                          余嘗栽春蘭數莖 내가 일찍이 춘란 몇 촉을 길렀는데 頃日幽華爛開 얼마 전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愛賞之餘 이를 감상하던 중에 戱寫之 희롱 삼아 난초를 그려보았다.                                                                                          無號道人 무호도인                                                                                          [인문] 福印                                                                                          路窄處 길이 좁은 곳에서는 留一步 한 걸음을 멈추어서 讓人之行 남이 갈 수 있도록 양보하고,                                                                                          滋味濃 맛난 음식은 減三分 그 삼등분을 덜어서 與人之嗜 다른 이에게 주어서 濃處味 이를 즐기게 하라.                                                                                          [인문] 閔衡植                                                                                          묵로 이용우(墨鷺 李用雨, 1902-1953) 관재 이도영(貫齋 李道榮, 1885-1934) 무호 이한복(無號 李漢福, 1897-1944) 성당 김돈희(惺堂 金敦熙, 1871-1936) 춘곡 고희동(春谷 高羲東, 1886-1965) 우하 민형식(又荷 閔衡植, 1875-1947) 탄월 김경원(灘月 金景源, 1901-1967) 관수거사 안종원(觀水居士 安鍾元, 1874-1951) 구룡산인 김용진(九龍山人 金容鎭, 1878-1968) 위창 오세창(葦滄 吳世昌, 1864-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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