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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그림 실린 '수서가장첩' 뭐길래?...추정가 5억~10억
매체사 뉴시스 NEWSIS  작성일 2021-08-18 조회 수 50
공지사항 내용
마이아트옥션 하반기 첫 메이저 경매에 출품
26일 개최...총 136점·약 27억 원치 규모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고미술 전문 경매사 마이이아트옥션은 2021년도 하반기 첫 메이저 경매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고서화 및 근·현대 서화, 도자 및 공예품 등 총 136점이 출품되며, 시작가 기준 총액은약 2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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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겸재 정선의 그림이 실린 '수서가장첩', 종이에 수묵과 먹, 각 27.5×18.5㎝, 추정가 5억~10억.(아래)책 머리에 실린 <수서유거도水西幽居圖>와 <수서한행도水西閑行圖>


가장 주목받는 출품작은 '수서가장첩水西家藏帖'으로추정가가 5억~10억원이 매겨졌다.  두 책 각각 머리에조선후기 거장 겸재 정선(1676~1759)이 그린 '수서유거도水西幽居圖'와'수서한행도水西閑行圖'가 각각 실렸다는 점이다.

이 장첩은 건(乾)과 곤(坤)두 책으로 이루어진 첩으로 조선시대 3년 상을 모두마친 후 망자를 위해 제작한 예술 작품이다.

조선 영정조 시기의 사대부 이창좌(1725-1753)의 일고 시문과 이창좌 사후 여러 사람이 쓴 제문, 애사 등을 모아 그의 아우 이창급(李昌伋, 1727-?)이 만든 문집이다.

마이아트옥션 김정민 경매사는 "문집에 포함된 두 점의 그림은 각각 이창좌의 ‘집’과 이창좌의 ‘산보’를 소재로 삼았으며, 이는 제작연도와 제작의도, 그려진 장소가 확실하다는특징을 갖추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겸재 정선의 그림이 실린 것과 관련  "수서 이창좌는 말년에는 그림을 좋아하였는데, 마침 겸재 정선이 가까이 살고 있어서 그에게 가서 생각을 교환하거나 옛 시의 구절을 풀어서정선에게 그 시경(詩境)을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민 경매사는 "이창좌의 부친 이춘제와 교유가 깊었던 정선은 이창좌가 병석에 있을 때 '삼각창취三角蒼翠'라는 그림 한 점을 보내주기도했는데, 이러한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본 문집에 포함된 두 점의 그림도 그려준 것'이라면서 "그러나
아쉽게도 '삼각창취도'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어, 이번 출품작의 소중함이 더욱 크다"고 소개했다.

'수서가장첩'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강연도 열린다. 서울대학교의 김가희 연구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류승민 강사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마이아트옥션하우스에서 강연한다.  당일 마이아트옥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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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단원 김홍도, '노송도', 종이에 수묵담채, 105×53.5㎝, 추정가 4억~7억원. (우)효은 이태호, <방 단원 김홍도 <노송도>: 솔바람>, 종이에 수묵담채, 63.5×24㎝,추정가 500만~1000만원.


이번 경매에는 단원 김홍도의 천재적인 회화성이 돋보이는 '노송도老松圖'가 선보인다. 그동안 미공개되었던 작품이자 일본에서 환수된 작품으로,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 가운데 '생황 부는 소년'으로 잘 알려진 '송하취생도'와 닮아있어 눈길을끈다. 

소나무라는 단독소재로 그려내었지만 밑둥이 잘린 소나무와 아래로뻗어나가는 가지의 형태, 솔잎의 표현과 마치 용이 승천하듯 위엄있게 이어진 나무 줄기의표현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 단순한 구도미에 비해 웅장한 느낌을 준다.추정가는 4억~7억원이다.

'노송도' 이벤트도 열려 재미도 선사한다.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가 단원 김홍도의 '노송도'를실견한 후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거침없이 본떠 그려나간 '방 단원 김홍도 '노송도': 솔바람松風'이 출품되어 눈길을 끈다. 추정가는 500만원 1000만원에 매겨져 낙찰여부가 주목된다.

출품작은 서울 인사동 마이아트옥션하우스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볼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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