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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옥션, 겸재 그림 실린 문집 '수서가장첩' 공개
매체사 연합뉴스  작성일 2021-08-20 조회 수 301
공지사항 내용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1913~1974)가 일본 유학 시절 그린 추상화가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8월 경매에 김환기의 1936년작 '무제'가 출품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근대 화단에서 보기 드문 기하학적 추상 작품으로, 1999년 '김환기 25주기 추모전' 이후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국내 경매에 김환기의 1930년대 작품이 출품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케이옥션은 설명했다. 추정가는 2억~3억원이다.

이번 경매에는 총 153점, 약 97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된다. 김환기 작품 5점을 비롯해 김창열, 이우환, 박서보, 김종학, 정상화, 윤형근, 하종현 등 한국 대표작가들의 작품이 나온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18세기 제작된 '정상기식 동국지도', 오원 장승업의 '화조영모도', 내고 박생광의 '한라산도' 등이 출품된다.

오는 26일에는 고미술 전문 경매사 마이이아트옥션의 하반기 첫 메이저 경매가 열린다. 두 책에 겸재 정선의 '수서유거도'와 '수서한행도'가 각각 실린 '수서가장첩'이 추정가 5억~10억원에 출품된다. 그동안 개인이 소장해온 작품으로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조선 후기 사대부 이창좌 등이 쓴 제문, 애사 등을 모은 문집이다.

겸재 정선이 내금강 대표 사찰을 그린 '정양사'와 단원 김홍도의 '노송도'는 일본에 있던 작품이다. 경매에는 총 136점이 출품되며, 시작가 기준 총액은 약 27억원이다.

'수서가장첩' [마이아트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서가장첩' [마이아트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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