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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고미술 시장의 자존심 되찾기

2023.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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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 고미술 시장의 자존심 되찾기

 


*1
급랭모드로 얼어붙은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고미술품 전문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이 괄목할 만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액 152억원(2023년 상반기)을 달성한 마이아트옥션(지난해 상반기 57억 원)이다.

상반기 낙찰가 1위는 마이아트옥션이 개최한 제48회 메이저 경매에서

70억 원에 낙찰된 <백자청화오조룡문호白磁靑畵五爪龍文壺>가 차지했다.
기존의 최고낙찰기록 66억을(1996년 크리스티옥션에 출품된 백자철화용문호) 경신하고,

25년만에 한국 고미술품 낙찰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주)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는 지난 4월 내놓은 '1분기 미술시장 분석 보고서'는

'마이아트옥션의 놀라운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년 1분기 고미술 및 한국화 부문의 낙찰가 TOP10중 7점이 마이아트옥션에서 거래됐다는 것.

또한 1분기에 진행된 메이저경매 출품작 수량 중 고미술 및 한국화 출품작 수량이 67%라는 점,

매출액이 23%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고미술시장의 복권復權'이 본격화되는 것일까라는 전망을 하고있다.

 


*2-1
공상구 대표는,
"매출만 가지고 이야기하기가 송구스럽지만, 매출 150억원이 대단한것이라는 건

부끄러운 이야기예요. 다른 산업에서도 몇 천억 단위는 거뜬하지 않습니까.

갈 길은 멀지만,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호안우보虎眼牛步의 자세로 한 걸음씩 내딛는 공상구 대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는 경매 현장 속에서

결국 ‘진심만이 통하더라’는 그의 말처럼, 요동치는 미술시장에서 고미술 시장에 대한

그의 진심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2-2
이번 낙찰 건은 희생정신으로 명품을 내놓은 위탁자와 어려운 경기에서

기꺼이 돈을 내놓은 구매자 두 분이 빚어낸 예술’이라고.

<백자청화오조룡문호>가 70억 낙찰된 건

고미술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호황기를 누렸던 시기와 비교해보면 겨우 15%정도 회복됐다고 봅니다.

아직 멀었어요. 작품을 잘 ‘대접’해주기만 한다면 생각지 못한 작품이 쏟아질 거예요.

어마어마한 값어치를 가진 작품들이 숨어 있어요. 그걸 끌어내는 것이 저희 몫이겠죠.

환경도 뒷받침돼야 합니다. 고미술품 수출 규제 조항으로 시장의 판을 키우지 못하게 막는

구시대적 문화재 보호법이 개선돼야 하고, 미술시장이 질적으로 성숙해져야 합니다.

컬렉터는 귀동냥으로 작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사야 해요.

그러려면 공부해야 됩니다. 사람들 따라 몰려다니며 작품을 사는 건 투기죠.”

 


*2-3

*2-4
고미술시장의 복권復權이 본격화되는 것일까.

공상구 마이아트옥션 대표를 만나 고미술시장의 흐름과 향후 계획,

그리고 민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월간 민화 8월호
스페셜에디션 제5회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를 다시 보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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