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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가 100억! 보물 '청화백자' 경매…고미술품 세계 최고가 나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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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사 ㅣ 뉴시스 작성일 ㅣ 2024-01-29 조회 수 ㅣ 2446 |
시작가 100억! 보물 '청화백자' 경매…고미술품 세계 최고가 나올까?등록 2023.11.22 01:01:00
마이아트옥션, 12월7일 경매 출품1967년 경기 시흥 이해 묘에서 발굴…높이 32.9cm 완벽 상태
5월 '오조용문백자' 70억 낙찰 최고가 이어 주목
백자청화매조죽문병白磁靑畵梅鳥竹文甁, 高 32.9 口徑 8.5 底徑 10.4, 보물 659호, 추정가 100억~150억 원. 사진=마이아트옥션 제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100억이 아니면 팔 이유가 없다."
국내외 고미술품 사상 최초로 '청화 백자'가 시작가 100억 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다.
고미술품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오는 12월7일 여는 제 50회 메이저 경매에 조선 전기 백자 보물 659호인 '백자청화매조문병'을 시작가 100억 원에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추정가는 100억~150억 원으로, 소장자와 경매사는 "이 가격이 아니면 팔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마이아트옥션은 지난 5월 경매에서 '백자청화오조룡문호'를 70억에 낙찰, 국내외 경매시장의 고미술품 최고 기록을 세운 바있다. 해외에서는 1996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철화백자용문’ 항아리가 낙찰가 841만 달러(약 66억 원)가 최고가였다.
'100억 짜리 보물 백자를 내놓은 소장자는 덕원미술관이다, 70억에 낙찰된 '백자청화오조룡문호(五爪龍文)’도 이곳 소장품이었다. 시작가 100억 원에 낙찰되면 국내외 고미술품 세계 최고가를 경신한다.
마이아트옥션에 따르면 "조선 전기에 제작된 초기 청화백자인 이 항아리는 출토된 그대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보로 승격이 안되었지만 국보급 보물로, 고미술시장에서는 유명 컬렉터들이 탐내던 유명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21_0002529783&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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