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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옥션, 표피도 7억·나전흑칠기함 6억3000만원 낙찰
매체사 뉴시스  작성일 2020-12-16 조회 수 57
공지사항 내용

마이아트옥션, 표피도 7억·나전흑칠기함 6억3000만원 낙찰

 

 
등록 2020-12-15 10:59:07
제38회 마이아트옥션 경매 낙찰률 74%
낙찰금액 28억3525만원...30폭 춘화첩은 유찰
 
[서울=뉴시스] 표피도 7폭병풍. 豹皮圖七幅屛風, 각 176x51cm, 종이에 수묵담채추정가 7억~12억. 사진=마이아트옥션 제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경매에 오른 표피도 7폭 병풍이 추정가 7억에 낙찰됐다.

마이아트옥션은 14일 연 제 38회 경매에서 '표피도'가 7억에 새주인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마이아트옥션에 따르면 '표피도'는 1972년 에밀레박물관 '韓虎의 美術(1974)' 전시에서 소장품으로 공개된 작품으로 에밀레박물관(현 조자용 민문화관)의 조자용(1926~2000)관장이 소장했던 작품이다.

이후 일본으로 귀화한 근대 1호 골동품 상인이자 컬렉터인 이영개(1906-?)의 소장품이 되었고 그의 친족을 통해 약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추정가는 7억~12억원이었다.

이번 경매에서 주목받은 30폭 춘화첩은 유찰됐다. 추정가는 5억~10억원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속에 열린 이 날 경매는 의외로 선전했다. 나전흑칠국당초문함 6억3000만원, 십장생도 3억1000만원, 석파이하응, 괴석묵란도 10폭 2억1500만원, 청자원앙형향로가 2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추정가 5억에 나와 6억3000만원에 낙찰된 나전흑칠국당초문함은 일본에서 환수되어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고려말 조선극초 나전칠기함이다. 
 
 

[서울=뉴시스] 6억3000만원에 낙찰된 나전흑칠국당초문함
 
마이아트옥션은 이 나전칠기함은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려 공예품인 나전칠기로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며 “유사한 예로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소장의 '나전칠국화넝쿨무늬원형합', 일본 문화청 소장으로 큐수국립박물관에 기탁한 '나전칠국화넝쿨무늬함' 등 몇 점을 꼽히지만 국화당초무늬와 함께 금속선을 병용한 것은 본 유물의 나전함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마이아트옥션은 제38회 마이아트옥션 경매는 174점중 129점이 팔려낙찰률 74%,낙찰금액 28억3525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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