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마이아트옥션 경매

일시
2023-03-09 16:00
장소
마이아트옥션하우스
연락처
02-735-1110 / 9938
* 응찰은 프리뷰 기간 중 작품 상태를 모두 확인하였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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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작자미상
한매서작·설죽황학 상세보기
종이에 수묵채색·종이에 먹
180×160㎝
추정가
KRW  
40,000,000 - 70,000,000
USD  
JPY  
작품문의
T. 02-735-1110 / 9938 F. 02-737-5527 M. myart@myartauction.com
작품설명
雪竹黃鶴 눈 덮힌 대나무와 황학 寒梅栖鵲 차가운 매화가지에 까치가 깃들다. 梅月鵲 달빛어린 매화와 까치      족자 하단에는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 1396-1486)이 13세에 쓴 글씨 8자를 쌍구한 글자가 배접되어 있다. 효령대군은 세종대왕世宗大王의 친형으로 서울 서초구 효령로 135 묘소 아래에 대군을 제향하는 청권사 淸權祠가 있다. 이곳은 50만 효령대군 후손들의 종친회 사무국이기도 하다. 작품의 상하단에 주역의 12궤를 그려 넣어 흥미를 더한다. 작품 후면에는 시구가 적혀있다. 日飮聖賢酒 날마다 청주 탁주 실컷 마시고서 高枕夢羲皇 편안히 누워서 복희씨를 꿈꾸리니. 이 시는 송담 송남수(松潭 宋柟壽, 1537-1626)가 지은 「題淸坐窩 청좌와에다 쓰다」 중 결구에 해당되는 구절이다. 다만 송담의 문집에는 음飮 자가 경傾 자로 되어 있는데, 그 의미는 동일하다. 청좌와는 동춘당 송준길의 부친인 송이창(宋爾昌, 1561-1627)의 당호이다. 송담은 모재 김안국의 문인門人인 규암 송인수(圭菴 宋麟壽, 1499-1547)의 8촌 동생이다. 시문집 옥오재집玉吾齋集을 쓴 송상기宋相琦의 고조高祖이다. 송남수의 시구가 이면지에 기록된 것을 미루어 이 족자의 제작 연대를 추정할 수 있다.      孝寧大君 諱 補 字 善叔 諡 文靖公 十三歲書 효령대군 휘 보 자 선숙 시 문정공 13세에 쓴 글씨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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