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爾信 조선이신
辛未信行 신미년 통신사행
[인문] 信園, 李義養印
신미사행은 1811년(순조 11) 조선이 일본 막부의 11대 장군 취임 축하를 위해 파견한 12번째 공식 사절단으로, 조선통신사의 마지막 공식 사행이었다. 이 때 이의양이 수행화원이었다. 그가 작품에 신미년이라고 기입한 작품은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산수도>와 울산박물관 <죽호도>가 있다. 이 외에 신미신행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들은, 수결에 조선을 붙인 점에 근거하여 추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