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재 김득신은 화원이었던 복헌 김응환(復軒 金應煥, 1742-1789)의 조카이며, 김 득신 자신도 도화서의 대표적 화가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다. 김응환을 통해 집안의 화풍을 계승했으며 이후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1745-1806?)의 영향을 받은 것 으로 보인다. 산수, 영모, 도석인물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화풍을 구사하였다.
兢齋寫 긍재 그리다.
[인문] 金得臣印
[수록처]
1. 富山美術館, 『李朝の繪畫: 坤月軒コレクション』, 1985, No.25.
2. 『幽玄齋選 韓國古書畵圖錄』, 1996, No.88.
3. 포스코미술관, 『The Hidden Chapter-오백 년 만에 돌아온 조선서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