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행오 허한(杏塢 許僩, 1574-1642)의 수택본手澤本으로 그 가치가 높다. 허한은 조선시대 중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양천이다. 의보毅甫는 그의 자이다. 보은 현감, 예천군수醴泉郡守를 거쳐 이천도호부사를 지냈다. 사후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영 의정에 추증追贈되었다. 그의 아들인 허적(許積, 1610-1680)은 상평통보를 주조하였 으며 영의정을 세 번 역임한 인물이다. 그리고 인현왕후는 허한의 조카손녀이다.
[인문] 陽川後人許僩毅甫, 杏塢